고등학생 추천도서, 필독서 목록 총정리

오늘은 고등학생 추천도서, 필독도서 목록을 총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고등학교를 올라가기 전 방학에 읽어주셔도 좋고 학기 중 여가시간에 읽어도 좋습니다. 책을 읽은 것이 공부하는 시간으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쉬는 시간 여가를 즐기는 시간으로 생각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여가시간에 짬을 내어 읽는 책이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면 어떤가요? 지금 소개해드릴 모든 책들은 고등학교 생활 내내 도움이 되고 넘어서서 성인이 되어서도 알고 있으면 좋은 책들입니다.

 

문학 추천도서

1. 구운몽(김만중) :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정석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외국 소설, 번역된 소설을 읽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고 줄거리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2. 한중록(혜경궁 홍씨) : 혜경궁 홍 씨가 처한 상황에 대한 회상록, 하지만 그 내막을 규명하고 해명하고 읽는 독자들을 설득합니다. 한중록을 읽다 보면 상대를 설득하는 글과 좋은 글쓰기가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3. 무정(이광수) :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로 평가받고 있는 책입니다. 무정의 책 표지는 백범 김구 선생이 있는데 아이러니하게 저자 이광수는 친일 반민족 행위로 떳떳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4. 고향(이기영) : 당시의 가혹한 농촌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문학작품이며 꼭 읽어야 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5. 인간문제(강경애) : 1930년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며 식민지의 참혹한 상황과 문제를 적나라하게 쓴 장편소설입니다. 이 책도 고등학교 문학 단골입니다.

 

 

 

6. 카인의 후예(황순원) : 이 작품은 정말로 배울게 많은 작품입니다. 옳고 그름, 내 시선과 타인의 시선의 차이, 생각의 차이 등을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7. 토지(박경리) : 누구나 알만큼 유명한 소설인데요, 등장인물들의 삶에 녹아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8. 인간 조건(앙드레 말로) : 제목의 인간 조건은 자신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과 조건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선택에 대한 성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의 인생과 대의적 선택에 대한 갈등을 보여주고 자신을 성찰해볼 수 있습니다.

 

9. 주홍글씨(나다니엘 호손) : 명작 소설입니다. 17세기 시대적인 배경이 아주 잘 표현된 소설이고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정말 예술인 작품입니다. 필력에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 파우스트(괴테) : 대표적인 고전 문학으로 괴테가 몇십 년에 걸쳐서 완성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열심히 살게끔 동기부여를 해주고 자기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1. 변신(프란츠 카프카) : 욕망으로 인해 인간이 피폐해질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끔 만드는 작품입니다.

 

12. 픽션들(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보르헤스의 언어유희는 정말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고 책을 읽어보면 정말 빠져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픽션들은 엄청난 상상 물로 흥미로운 주제를 넘어선 차원의 작품입니다.

 

13. 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엘 베케트) : 우리나라 뮤지컬로도 만들어진 작품인데 아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희극이며  제목의 고도라는 인물을 기다리는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호기심 가지게끔 풀어낸 작품입니다.

 

 

동양사상, 서양사상

1. 삼국유사(일연) : 일연의 삼국유사는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만이 아니라 고조선, 고려까지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역사서에서 보기 어려운 설화나 신화도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2. 사기열전(사마천) : 약 2천 년 전에 사마천에 의해 기록되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독자들이 읽은 고전입니다. 청소년들이 꼭 필독해야 하며 고전의 끝이라고 불립니다.

 

3. 우파니샤드(작자미상) : 우파니샤드는 "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자기 발견에 대한 기록입니다. 누가 썼는지는 알 수 없으며 다양한 곳에서 배우고 느끼는 가르침을 설명해줍니다.

 

4. 역사(헤로도토스) :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껴졌던 작품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듯 하지만 스토리 파악이 생각보다 어려웠으며 이 책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이것이 실제 역사인지, 아니면 소설인지에 대한 의견이 팽팽했다고 합니다.

 

5. 미국의 민주주의(알렉시스 토크빌) :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 국민들의 정치참여가 나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잘 설명한 작품입니다.

 

6. 꿈의 해석(지그문트 프로이트) : 철학을 입문하기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청소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프로이트의 삶과 사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7. 감시와 처벌(미셸 푸코) : 감옥 제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은 잘 안 읽힐만한 단어들이 많지만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8. 미디어의 이해(마셜 맥루한) : 많은 사람들이 인생 고전으로 꼽고 있는 책입니다. 맥루한의 대단한 통찰력을 볼 수 있고 청소년들이 미디어, 언론 등에 눈을 뜨게 만들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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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1. 과학혁명의 구조(토마스 쿤) : 서양의 지식 사회에 과학이 미친 영향과 과학의 진보가 진행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줍니다.

 

2. 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 과학의 발전으로 바뀌는 삶 속에서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 큰 욕심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과정에서 경제, 농업, 도시, 교육, 보건, 군대가 어떻게 변화할지 잘 서술된 재미있는 책입니다.

 

3.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 이 책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인생 작품으로 꼽는 책입니다. 어려운 책이라는 말도 많지만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고등학생 필독서를 책의 간단한 설명과는 별개로 고등학생이라면 모든 작품들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험에 나오는 것도 나오는 거지만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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